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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소나무
운곡서원, 경주 -,2020 / 11 / 10 / 구름 조금 -, 평일 오후인데도 주차장이 꽉 찼다. 코로나로 갈수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으니 야외로 몰리는 모양.... 하기사 사람들도 살아야지! 빛이 좋은 오후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오전에는 햇빛 들어오는 시간이 늦으니 딜레마다.
대둔산 가을빛 2 -, 2020 / 10 / 26 / 월 / 구름 조금 -. 부산-태고사(주차)-낙조대 사거리-능선길-(칠성봉-장군봉)-마천대-삼선계단-금강구름다리-케이블카-대둔산호텔-택시 차량회수 -, 대둔산은 한듬산이라는 한글 이름을 한자로 풀어쓴 이름이라는데... 한은 크다는 뜻이고 듬은 덩이 두메라는 뜻으로 큰산을 의미한단다. 해발 878m의 마천대 정상아래와 장군봉 칠성대 낙조대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가을색을 입으면 봉우리마다 펼쳐지는 한폭의 산수화가 화룡점정을 이룬다. 궂이 정해놓은 등산길보다는 그저 발길 닿는대로 그 절경들을 감상하고 가노라면 장군봉도 칠성봉도 왕관봉도 보이고...발아래로 금강구름다리 삼선계단이 꿈틀거리면 어느새 마천대 정상에 선다. 개척탑이라는 다소 생뚱맞은 첨탑이 호남의 금강이라는 이..
대둔산 가을빛 -, 2020 / 10 / 26 / 구름조금 -, 태고사 - 낙조대 - 마천대 - 케이블카
뻐꾹나리 원본 1600px -, 2020 / 08 / 18 / 구름많음 -, 꼴뚜기를 닮은 뻐꾹나리! 뻐꾸기 가슴털을 닮아 탄생된 이름이라는데 그래도 뭔가 섭섭하고 미안하다. 녹음이 짙은 여름 숲속에서 독특하게 예쁜 색감으로 환생한 새아씨의 환상적인 자태인데...
애기앉은부채 -, 2020 / 08 / 18 / 구름 많음 -, 뻐꾹나리와 같은 숲속에서 동거중인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불염포라 불리는 자주색 꽃 덮개를 땅위에 펼쳐놓고, 도깨비방망이를 닮은 육수꽃차례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으니, 영락없는 앉은 부처님의 모습이다. 수많은 잔꽃들이 모여 피지만 자세히 보면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을 갖춘 각각의 꽃이다. 꽃에서 고기 썩는 냄새가 나므로 곤충이나 육식성 동물들이 건드림으로 수정이 가능하다. 이른 봄 꽃이 먼저 피는 앉은부채와는 모양이 비슷하지만. 봄에 잎이 먼저 피고 진 다음에 7~8월경 꽃이 핀다.
금강초롱꽃 -, 2020 / 08 / 25 / 구름 많고 강풍 / 설악산 대청봉에서
죽성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