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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

애기앉은부채

 

 

-, 2020 / 08 / 18 / 구름 많음

-, 뻐꾹나리와 같은 숲속에서 동거중인 애기앉은부채!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불염포라 불리는 자주색 꽃 덮개를 땅위에 펼쳐놓고, 도깨비방망이를 닮은 육수꽃차례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으니, 영락없는 앉은 부처님의 모습이다. 수많은 잔꽃들이 모여 피지만 자세히 보면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을 갖춘 각각의 꽃이다.

꽃에서 고기 썩는 냄새가 나므로 곤충이나 육식성 동물들이 건드림으로 수정이 가능하다. 

이른 봄 꽃이 먼저 피는 앉은부채와는 모양이 비슷하지만. 봄에 잎이 먼저 피고 진 다음에 7~8월경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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